반응형

기발한 광고 8

[기발한 광고] 괜찮아, 내가 있잖아! - 피아트의 후방센서 프로모션

영상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앞뒤에 차가 있는 상황에서 평행 주차를 해야 할 때, 뒤에서 누가 봐줬으면 하는 생각, 다들 한 번쯤 해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혼자 있는 상황이라면, 그럴 수가 없겠죠. 그런데 말입니다, 피아트가 혼자 있는 상황에서도 사람이 뒤를 봐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독일의 Leo Burnett이 고안한 이 장치는 차의 뒤 범퍼로부터 뒷 차 사이의 거리를 센서로 측정해, 벽에 걸린 화면에서 그 거리를 표현해줍니다. 재밌는 것은 그냥 수치 같은 것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람이 등장해 일상적으로 우리가 하듯이 양손으로 뒷 차와의 간격을 표현해준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경험한다면 정말 옆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착각할지도 모..

이전/광고 2015.06.09

[기발한 콘텐츠] 여행 팁을 소개하며 자사의 여행서비스 소개

(출처 : https://www.facebook.com/faisab78/videos/937490889602733/) ixigo라는 여행서비스 회사가 여행에 가서 필요한 유용한 팁들을 소개하는 영상 안에 자사 서비스를 잠깐씩 소개하는 영상을 넣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이건 마치 요즘 페이스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유용한 팁, 재밌는 이야기로 콘텐츠를 구성한 뒤 그 뒤에 광고를 달아주는' 형식들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한 가지 다른 점은 그 광고들은 그전의 이야기들의 공유 효과로 인한 광고 효과만 보고자 했다면, 이 광고는 공유 효과 + 관련 서비스 제공이라는 이점을 살려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여행을 가고자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여행 팁들을 공유하게 될 것이고, 그 특정 타겟들..

이전/SNS 2015.06.03

[기발한 광고] 내 안에는 두살짜리 아이가 숨어있다! 에비앙 광고

(이미지 출처 : 에비앙) 비싸디 비싼 프랑스산 생수, 에비앙. 약간의 허세를 부리기 위해 아주 가끔 사먹긴 한다. 하지만 난 에비앙을 많이 사먹진 않지만 에비앙이 강조하는 'Live Young'이라는 구호는 엄청 친숙한데, 이것은 아마 'Roller Babies'나 'Baby&Me'라는 유튜브 영상 때문일 것이다. (Roller babies) (Baby&me) 각각 8천만, 1억뷰를 기록하면서 일대 파란을 일으킨적이 있었다. 이와 같이 에비앙은 어른들을 아이로 표현하는 sight gags로 'Live young'이라는 단어를 우리에게 각인시키고 있다. (*sight gag란 대사없이 동작이나 시각적 화면 요소에 의한 희극적 행위를 말함) 이러한 시리즈의 일환으로 나온 다음 광고들을 살펴보자. Adwee..

이전/광고 2015.05.27

[기발한 광고] If only they were this easy to reproduce / 동물복지를 위한 국제기금

1~2년 전부터 3D 프린터에 대한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고, 여러가지 물건들, 총, 심지어 이제는 인간의 장기까지 만들어낼 수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곁에서 사라지고 있는 동물들도 다른 물건들처럼 손쉽게 다시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If only they were this easy to reproduce."동물들도 3D프린터로 이렇게 쉽게 다시 만들어낼 수 있다면 좋을텐데... 한 번 사라지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동물들,이 동물들의 복지를 위해 힘쓰는 IFAW의 광고였습니다.

이전/광고 2015.05.13

웃은 만큼 돈을 내시오! - Pay per laugh

오늘은 스페인 바로셀로나의 한 극장인 Teatreneu(티트레뉴)가 진행 하고 있는 Pay per laugh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2014 칸 광고제 수상) Pay per laugh란 공연 도중 관객이 웃은 횟수를 세서 그만큼 공연료를 받는 방식인데요, 왜 이런 방식으로 돈을 받게 된걸까요? 2013년 9월, 스페인 정부는 티켓의 세율을 8%에서 21%로 올립니다. 그 결과, 사람들은 더 싸고, 검증된 미국의 블록버스터물들을 소비하기 시작했고, 1 년 사이 공연 관객의 수는 30%가 줄었습니다. 그에 따라 평균 티켓 값도 20% 줄어들었구요.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자 극장들은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하나인 티트레뉴는 The cyranos McCann과 함께 방법을 찾아냈는데요, 그게 바..

이전/광고 2014.10.25

폭스바겐- 범퍼카를 활용한 긴급 자동 제어장치 광고

오늘부터는 광고를 잘 해오고 있는 브랜드별로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어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그 첫 번째는 폭스바겐! 시작해 보겠습니다! 먼저, 광고 보고 오겠습니다. Advertising Agency : Try/Apt, Oslo, Norway 폭스바겐은 자신들의 긴급 자동 제어장치, 즉, 충돌방지장치를 광고하기 위해 노르웨이의 한 놀이공원에 있는 범퍼카를 이용했습니다. 범퍼카에 City Emergency Brake를 설치해 놓고, 이용자들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게 만든 것이죠. 이미지를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범퍼카에 폭스바겐 차에 적용되어 있는 긴급 자동 제어장치를 설치를 하고, (아무리 봐도 저 Break는 Brake인거 같은데...) (언어적 유희가 숨어있는건가...) 보시는 것과 같이, ..

이전/광고 2014.10.16

스웨덴의 지하철을 활용한 기발한 광고

이번에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광고는 올해 초 스웨덴에서 주목을 끌었던 헤어케어 제품 광고입니다. 광고 먼저 보실게요~ 보시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전 처음 이 광고를 접했을 때, 와 어떻게 저걸 표현할 생각을! 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걸 표현할 수 있다는 기술력이 있다는 것도(엄청 뛰어난 기술은 아닐테지만,,, 저런 기술이 있다는 생각을 못하면 저런 광고를 표현할 생각도 못했겠죠?) 신기했고, 휘날리는 머리를 헤어케어 제품에 연결지을 생각을 한 것도 멋졌습니다. 원래 이 광고는 예전에 스크랩을 해놓고 올리려고 하다가, 미루고 미루다가 올리지 않았었는데요, 며칠 전에 이 광고를 응용한 새로운 광고가 소개되어서 같이 소개할 요량으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원판 광고보다 응용해서 나온 광고가..

이전/광고 2014.10.13

SNS 로고를 이용한 유방암 의식 향상을 위한 독창적인 광고!!!

오랜만에 광고를 들고 왔습니다~ 먼저 광고 보고 가실게요! 여러분들은 이 광고를 보면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맞습니다!!위의 이미지들은 모두가 알고 있는 Facebook, Instagram, twitter의 로고가 떠오르지요. 그리고, 다시 한 번 자세히 쳐다봐 주시겠어요? 뭐가 보이시나요? 이미 제목을 보고 들어 오셨기 때문에, 쉽게 알아 차리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바로 여성의 유방을 형상화한 이미지들이 로고들 속에 숨어 있습니다. 이 광고는 DDB Singapore가 breast cancer awareness month 를 맞아서 만든 광고 입니다. 각 로고별 자세한 설명이 달린 이미지도 보여드릴게요. 상태 업데이트를 확인 하지 않는다고 해서 다치지 않는다, 그러다 유방암은 그럴 수 있고, 죽일 수도..

이전/광고 2014.10.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