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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광고] 괜찮아, 내가 있잖아! - 피아트의 후방센서 프로모션

영상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앞뒤에 차가 있는 상황에서 평행 주차를 해야 할 때, 뒤에서 누가 봐줬으면 하는 생각, 다들 한 번쯤 해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혼자 있는 상황이라면, 그럴 수가 없겠죠. 그런데 말입니다, 피아트가 혼자 있는 상황에서도 사람이 뒤를 봐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독일의 Leo Burnett이 고안한 이 장치는 차의 뒤 범퍼로부터 뒷 차 사이의 거리를 센서로 측정해, 벽에 걸린 화면에서 그 거리를 표현해줍니다. 재밌는 것은 그냥 수치 같은 것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람이 등장해 일상적으로 우리가 하듯이 양손으로 뒷 차와의 간격을 표현해준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경험한다면 정말 옆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착각할지도 모..

이전/광고 2015.06.09

[기발한 광고] 내 안에는 두살짜리 아이가 숨어있다! 에비앙 광고

(이미지 출처 : 에비앙) 비싸디 비싼 프랑스산 생수, 에비앙. 약간의 허세를 부리기 위해 아주 가끔 사먹긴 한다. 하지만 난 에비앙을 많이 사먹진 않지만 에비앙이 강조하는 'Live Young'이라는 구호는 엄청 친숙한데, 이것은 아마 'Roller Babies'나 'Baby&Me'라는 유튜브 영상 때문일 것이다. (Roller babies) (Baby&me) 각각 8천만, 1억뷰를 기록하면서 일대 파란을 일으킨적이 있었다. 이와 같이 에비앙은 어른들을 아이로 표현하는 sight gags로 'Live young'이라는 단어를 우리에게 각인시키고 있다. (*sight gag란 대사없이 동작이나 시각적 화면 요소에 의한 희극적 행위를 말함) 이러한 시리즈의 일환으로 나온 다음 광고들을 살펴보자. Adwee..

이전/광고 2015.05.27

[TVCF]배달통, B.D.T(Begin Delicious Time) 마동석 횽아

국민 매력남 류승룡과 마동석의 배달앱 광고들은 보면 볼 수록 재미있다! 이번 배달통 광고의 컨셉은 배달통 무비! 배달통의 영어 이니셜인 B.D.T를 따서 Begin Delicious Time이라는 말을 만들어냈고, 이를 활용해 CM송을 만들었다.들으면 들을수록 중독되는... 최근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거의 합병된 느낌이던데, 배달통이 약간 수세에 느낌.보면 볼 수록 재미있는 춘추전국시대이다.

이전/광고 2015.05.16

[기발한 광고] If only they were this easy to reproduce / 동물복지를 위한 국제기금

1~2년 전부터 3D 프린터에 대한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고, 여러가지 물건들, 총, 심지어 이제는 인간의 장기까지 만들어낼 수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곁에서 사라지고 있는 동물들도 다른 물건들처럼 손쉽게 다시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If only they were this easy to reproduce."동물들도 3D프린터로 이렇게 쉽게 다시 만들어낼 수 있다면 좋을텐데... 한 번 사라지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동물들,이 동물들의 복지를 위해 힘쓰는 IFAW의 광고였습니다.

이전/광고 2015.05.13

[기발한 광고] 장난감은 영원해야한다!!!

"Toys should live forever!" 어린이날인 오늘, 뭔가 와닿을 것 같은 광고. 건전지 회사들의 광고는 전통적으로 오래가는 것을 강조하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경쟁사인 에너자이저가 백만돌이를 이용해 이를 강조했다면, 듀라셀은 좀 더 우리에게 친숙한 장난감들을 통해 표현해냈다. 장난감은 영원해야한다!!!영원해야하는 장난감을 지탱해주는 듀라셀, 너무 오래되어 뼈다귀만 남은 장난감들이 안쓰럽긴하지만, 내 곁에 오래도록 남아줬으면 하는 장난감들에 대한 바람을 잘 표현해준 것 같다. Advertiser : DuracellAdvertising agency : Grey London

이전/광고 2015.05.05

[기발한 광고] 운전 중에 화장하지마!

"If you make up and drive, you may not make it." - 화장을 하면서 운전을 하면, 망칠 것이다. 운전 중 화장을 하다가 사고가 나서 에어백이 터졌을 때, 화장이 에어백에 그대로 묻은 것을 형상화. 브라질의 뷰티 회사 Vult는 사람들이 운전을 하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하면서, 운전 중에 (교통체증때 잠깐잠깐이라도) 화장을 하는 건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며, 경각심을 주기 위해 이 광고를 만들었다고 한다. Advertiser : Vult Advertising Agency : WE, Brazil

이전/광고 2015.05.05

웃은 만큼 돈을 내시오! - Pay per laugh

오늘은 스페인 바로셀로나의 한 극장인 Teatreneu(티트레뉴)가 진행 하고 있는 Pay per laugh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2014 칸 광고제 수상) Pay per laugh란 공연 도중 관객이 웃은 횟수를 세서 그만큼 공연료를 받는 방식인데요, 왜 이런 방식으로 돈을 받게 된걸까요? 2013년 9월, 스페인 정부는 티켓의 세율을 8%에서 21%로 올립니다. 그 결과, 사람들은 더 싸고, 검증된 미국의 블록버스터물들을 소비하기 시작했고, 1 년 사이 공연 관객의 수는 30%가 줄었습니다. 그에 따라 평균 티켓 값도 20% 줄어들었구요.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자 극장들은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하나인 티트레뉴는 The cyranos McCann과 함께 방법을 찾아냈는데요, 그게 바..

이전/광고 2014.10.25

폭스바겐- 범퍼카를 활용한 긴급 자동 제어장치 광고

오늘부터는 광고를 잘 해오고 있는 브랜드별로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어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그 첫 번째는 폭스바겐! 시작해 보겠습니다! 먼저, 광고 보고 오겠습니다. Advertising Agency : Try/Apt, Oslo, Norway 폭스바겐은 자신들의 긴급 자동 제어장치, 즉, 충돌방지장치를 광고하기 위해 노르웨이의 한 놀이공원에 있는 범퍼카를 이용했습니다. 범퍼카에 City Emergency Brake를 설치해 놓고, 이용자들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게 만든 것이죠. 이미지를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범퍼카에 폭스바겐 차에 적용되어 있는 긴급 자동 제어장치를 설치를 하고, (아무리 봐도 저 Break는 Brake인거 같은데...) (언어적 유희가 숨어있는건가...) 보시는 것과 같이, ..

이전/광고 2014.10.16

스웨덴의 지하철을 활용한 기발한 광고

이번에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광고는 올해 초 스웨덴에서 주목을 끌었던 헤어케어 제품 광고입니다. 광고 먼저 보실게요~ 보시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전 처음 이 광고를 접했을 때, 와 어떻게 저걸 표현할 생각을! 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걸 표현할 수 있다는 기술력이 있다는 것도(엄청 뛰어난 기술은 아닐테지만,,, 저런 기술이 있다는 생각을 못하면 저런 광고를 표현할 생각도 못했겠죠?) 신기했고, 휘날리는 머리를 헤어케어 제품에 연결지을 생각을 한 것도 멋졌습니다. 원래 이 광고는 예전에 스크랩을 해놓고 올리려고 하다가, 미루고 미루다가 올리지 않았었는데요, 며칠 전에 이 광고를 응용한 새로운 광고가 소개되어서 같이 소개할 요량으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원판 광고보다 응용해서 나온 광고가..

이전/광고 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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