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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앞뒤에 차가 있는 상황에서 평행 주차를 해야 할 때, 뒤에서 누가 봐줬으면 하는 생각, 다들 한 번쯤 해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혼자 있는 상황이라면, 그럴 수가 없겠죠. 그런데 말입니다, 피아트가 혼자 있는 상황에서도 사람이 뒤를 봐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독일의 Leo Burnett이 고안한 이 장치는 차의 뒤 범퍼로부터 뒷 차 사이의 거리를 센서로 측정해, 벽에 걸린 화면에서 그 거리를 표현해줍니다. 재밌는 것은 그냥 수치 같은 것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람이 등장해 일상적으로 우리가 하듯이 양손으로 뒷 차와의 간격을 표현해준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경험한다면 정말 옆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착각할지도 모르겠네요. 원문에서는 저 바니걸 때문에 사고가 더 날 수도 있겠다는 농담을...ㅎㅎㅎ

다른 사람들 보다 바니걸을 넣은 게 바이럴에 있어서는 더 효과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아닌가요..? :)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들보다 해외 회사들은 자신들의 후방 센서나 충격방지 시스템 등 기술적인 면의 광고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그만큼 더 자신이 있어서겠지요?


그럼 영상 보여드리면서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원문 출처 : ADWEEK

Posted by 사랑꾼



이 광고를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일까요? 동물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간직해라?


Don't Poach, Shoot the beauty.

죽이려하지말고, 동물들의 아름다움을 간직해라.


총의 조준선과 카메라의 화면이 비슷하다는데서 착안해 만든 2013년작 IFAW의 광고입니다.


Posted by 사랑꾼



1~2년 전부터 3D 프린터에 대한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고, 여러가지 물건들, 총, 심지어 이제는 인간의 장기까지 만들어낼 수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곁에서 사라지고 있는 동물들도 다른 물건들처럼 손쉽게 다시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If only they were this easy to reproduce."

동물들도 3D프린터로 이렇게 쉽게 다시 만들어낼 수 있다면 좋을텐데...


한 번 사라지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동물들,

이 동물들의 복지를 위해 힘쓰는 IFAW의 광고였습니다.


Posted by 사랑꾼



"Toys should live forever!"


어린이날인 오늘, 뭔가 와닿을 것 같은 광고.


건전지 회사들의 광고는 전통적으로 오래가는 것을 강조하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경쟁사인 에너자이저가 백만돌이를 이용해 이를 강조했다면, 듀라셀은 좀 더 우리에게 친숙한 장난감들을 통해 표현해냈다.


장난감은 영원해야한다!!!

영원해야하는 장난감을 지탱해주는 듀라셀, 너무 오래되어 뼈다귀만 남은 장난감들이 안쓰럽긴하지만, 

내 곁에 오래도록 남아줬으면 하는 장난감들에 대한 바람을 잘 표현해준 것 같다.


Advertiser : Duracell

Advertising agency : Grey London




Posted by 사랑꾼


"If you make up and drive, you may not make it."

- 화장을 하면서 운전을 하면, 망칠 것이다.


운전 중 화장을 하다가 사고가 나서 에어백이 터졌을 때, 화장이 에어백에 그대로 묻은 것을 형상화.


브라질의 뷰티 회사 Vult는 사람들이 운전을 하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하면서, 운전 중에 (교통체증때 잠깐잠깐이라도) 화장을 하는 건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며, 경각심을 주기 위해 이 광고를 만들었다고 한다.



Advertiser : Vult

Advertising Agency : WE, Brazil




Posted by 사랑꾼

오늘부터는 광고를 잘 해오고 있는 브랜드별로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어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그 첫 번째는 폭스바겐! 시작해 보겠습니다!

 








먼저, 광고 보고 오겠습니다.




Advertising Agency : Try/Apt, Oslo, Norway



폭스바겐은 자신들의 긴급 자동 제어장치, 

즉, 충돌방지장치를 광고하기 위해 노르웨이의 한 놀이공원에 있는 범퍼카를 이용했습니다.

범퍼카에 City Emergency Brake를 설치해 놓고, 이용자들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게 만든 것이죠.

이미지를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범퍼카에 폭스바겐 차에 적용되어 있는 긴급 자동 제어장치를 설치를 하고,

(아무리 봐도 저 Break는 Brake인거 같은데...)

(언어적 유희가 숨어있는건가...)




보시는 것과 같이, 장치가 설치된 범퍼카는 폭스바겐 엠블럼이 박혀있습니다.



제어장치가 설치되어 있는 줄 모르는 이용자들은 범핑을 즐기기 위해 다른차로 돌진하는데...



'응...??? 이게 뭐지...???'

다른 차에 박기 전에 범퍼카가 멈춰버리자 당황하는 이용자...



이전 이용자와 마찬가지로, 범퍼카가 멈추자 멘붕이 온 퍼플 펄슨

결국 거친 말을 내뱉고 마는데...

"Fxxx!"



폭스바겐 범퍼카를 이용한 사람들이 느꼈듯이, 범퍼카에 적용된 자동 제어장치는 지루합니다.

(보는 사람은 즐거웠지만...ㅋㅋㅋㅋㅋ)




(딴 짓을 하다가 후진해서 나오는 차를 못봤지만, 자동제어장치로 멈추는 차량)



하지만, 현실에서는 아주 안전합니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운전자)






처음 이 폭스바겐의 범퍼카 동영상을 봤을 때, 먼저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신들의 상품인 차량의 기술을 설명하기 위해 차량과 유사한 범퍼카를 이용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공감을 많이 얻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러다가 무인자동차가 나오면, 범퍼카도 무인으로 운전할 수 있게 만들겠어...)


그리고 범퍼카가 자동으로 멈추는 영상을 소비자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우리 자동 제어장치는 짱이야!'라는 말을 직접적으로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폭스바겐은 자동 제어장치가 있어서 안전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이런 인식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이런 광고들의 매력이 아닐까요???



아래에 보여드리는 Print 광고들은 폭스바겐이 동영상 광고 이전에 집행했었던

'긴급 자동 제어장치'관련 광고 4종입니다.



(보세요, 여긴 Brake래잖아... 위 동영상 자막이 틀린듯...)

오른쪽 밑 자막에 For when you get distracted라는 말이 있죠.

'당신이 딴데 정신 팔고 있을 때!'

위험이 상황이 닥치면 브레이크가 작동한다는 말이죠.

운전을 하다가 길가의 현금인출기에서 돈이 쏟아져 나오면...

쳐다볼 수 밖에 없겠죠?!

(돈이 많으시면 그냥 지나치시겠지만...)

이 때 만약 앞에 뭔가가 다가온다면 자동제어장치가 구해주겠죠??


이 광고를 소개한 다른 블로그에서는 좀 다르게 접근했더군요

돈이 쏟아지는 중요한, 긴급한 상황이니 멈춰주었다!

긴급한 상황에 멈추게 해주는 브레이크!

이런식으로 설명을 해놨더라고요.

아마 제 설명이 맞는듯..?? 동영상 광고에서도 잠깐 정신을 판 사이에 장치가 작동 했으니까요!






요건 교도소 담벼락에 내려온 줄!

누군가 탈옥을 시도하나보군요!!!

시선을 뺏길 수 밖에 없겠죠?

해외사이트에 광고가 올라온 뒤 댓글을 보니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길을 지나다 창문에서 아리따운 여성이 속옷을 갈아입고 있다면...

킁...

패쓰



길을 지나가는데 길가에 사자가 있네?

응?

지나가던 개가 있어도 쳐다볼텐데 사자라니!


근데, 솔직히 오른쪽 밑에 저 문구가 없으면 광고를 이해하긴 정말 힘들거 같긴 해요.

그런 점에 있어서는 약간 부족한 것도 같지만, 적절한 설명이 있으면 이해가 팍 되는 광고인듯.




이런 광고들을 보면 드는 생각은, 

왜 우리나라 기업들의 광고는 이렇게 창의적이지 못할까...

왜 코카콜라나 폭스바겐은 하는데 현대나 삼성은 하지 못하는 걸까...

그나마 요즘은 현대카드가 디자인을 중시하면서 좀 더 창의적으로 변해가는 것 같고,

(광고 측면 보다는 프로모션 쪽으로..?)

현대차에서 한건 저번에 청각장애인 친구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의자를 만들어 준게 기억에 남긴 하네요.

하지만, 자차의 성능, 기능을 설명했던 창의적인 광고는 아직 못 본듯.


광고는 아니지만 SNS콘텐츠를 만들어보면서 느끼는 건,

크리에이티브를 내고 싶어도, 정작 현장에서는 낼 수 있는 환경이 되질 않는다는 것...

소비자들과 시장은 창의적인 걸 원하고 더 눈에 띄는 것을 원하는데,

제작을 원하는 광고주들이나 의뢰인들은 아직까지 틀에 박히고 좀 더 격식에 맞추는 것을 원한다는 생각,


디지털 광고 관련 수업을 들으면서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배워오지만,

정작 하고 있는 건, 이벤트를 통한 반짝 관심을 얻어내는게 대부분인 현실...


제가 좀 더 성장해 있을 때 쯤이면, 현장도 바뀌어 있지 않을까라는 작은 소망을 말해보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