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은 격렬하게, 행동은 단순하게

SNS 로고를 이용한 유방암 의식 향상을 위한 독창적인 광고!!! 본문

이전/광고

SNS 로고를 이용한 유방암 의식 향상을 위한 독창적인 광고!!!

jomminii 2014. 10. 12. 19:11

오랜만에 광고를 들고 왔습니다~ 

먼저 광고 보고 가실게요!





여러분들은 이 광고를 보면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맞습니다!!위의 이미지들은 모두가 알고 있는 Facebook, Instagram, twitter의 로고가 떠오르지요.


그리고, 다시 한 번 자세히 쳐다봐 주시겠어요? 뭐가 보이시나요? 

이미 제목을 보고 들어 오셨기 때문에, 쉽게 알아 차리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바로 여성의 유방을 형상화한 이미지들이 로고들 속에 숨어 있습니다. 

이 광고는 DDB Singapore가 breast cancer awareness month 를 맞아서 만든 광고 입니다. 

각 로고별 자세한 설명이 달린 이미지도 보여드릴게요.




상태 업데이트를 확인 하지 않는다고 해서 다치지 않는다, 그러다 유방암은 그럴 수 있고, 죽일 수도 있다. 인터넷을 하는 동안에도 쉽게 유방암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다, 페이스북이 유방암 의식 향상의 달 동안 만이라도 로고를 이렇게 바꾸길 바란다.





올린 사진에 좋아요가 얼마나 많은지 확인하는 것은 삶과 죽음의 문제가 아니다, ...~~...



친구들의 최근 소식을 놓친다고 해도 세상은 끝나지 않는다. ...~~...



사람들에게 친숙한 SNS의 로고를 활용해 거부감이 들지 않게 유방암 자가진단에 대해 어필할 수 있었다는 점에 있어서 좋았고, 

독창적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이것과 비슷한 주제의 광고가 이번 Cannes Lions 2014 winner Bronze Lion을 탔었죠, 그것은 바로 Pantene!




유방암 자가진단을 위해서 Pantene이 거창하게 뭘 한 것은 아닙니다. 

단지, 제품의 사용 설명서 사이에 유방암을 자가 진단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집어 넣은 것이죠. 

정말 간단하고,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는 방법이지만, 여성들에게 크게 인식되지 않고 있지 않아 실제로 해보는 사람은 얼마 없다고 하죠, 그래서 Daily routine 중 한 부분에 자가진단을 집어넣어 여성들에게 한번 더 인식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을 높게 사서 상을 받은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독창적인 광고, 뭔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일상 속에 한 가지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반응형